이동통신 연결 없이도 AI 기능애플에 평가 앞선 퀄컴AP 장착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도 갖춰 삼성전자가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들에게 발송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초대장.
이럴 때마다 정부는 ‘의대 입학 정원 확대라는 카드를 만지작거린다.건강권이 천부의 권리라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의료진이 국민에 무슨 큰 빚이라도 것처럼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면 안 된다.
10㎢당 의사 수는 한국이 12.그 결과 2019년 일본의 의대 입학 정원은 942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우린 이런 상식적인 희생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의대 정원 확대는 오히려 다른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창조적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의 저자인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는 세상은 편평하지 않고 오히려 뾰족(spiky)하다고 지적했다.
의료 특성상 공급자가 많아지면 없던 수요를 창출하게 된다.
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도 수도권에 밀집돼 있다.이런 마당에 한국에서 의사 수가 모자란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어떤 의사가 필수 진료과를 선택할까.이 숫자 하나만 봐도 정부 주장은 틀렸다.
우수한 의료 인력도 시설과 장비가 갖춰진 도시에 집중된다.간호사가 근무 중에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긴급 수술할 의사가 없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고 결국 사망했다